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구조조정으로 엑스박스 부문 650명 감원
2024-09-12 20:30:52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가 게임 부문에서 650명을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87억 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1,900명을 감원한 지 몇 달 만에 이뤄진 조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필 스펜서 엑스박스 수장이 내부 메모를 통해 발표했다. 스펜서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 게임, 기기, 혹은 서비스가 취소되거나 스튜디오가 폐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 베켓 엑스박스 어셈블리 부문 부사장은 벤징가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
스펜서는 내부 메모에서 "인수 후 팀 구조를 조정하고 사업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의 약 650개 직책을 없애기로 결정했다"며 "주로 기업 및 지원 기능 부서가 해당되며, 이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사업 구조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내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퇴직 패키지, 연장된 의료보험, 재취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미국 외 지역 직원들에게는 각 지역 상황에 맞는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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