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리 테일러 그린-로라 루머, 카말라 해리스 인도 혈통 놓고 설전... `트럼프 도운 게 뭐 있어?`
Benzinga Neuro
2024-09-13 10:10:25
극우 활동가 로라 루머와 조지아주 공화당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두 사람은 논란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무슬림 혐오 발언으로 유명한 루머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도계 혈통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그린 의원은 루머의 발언을 "충격적이고 극도로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루머는 일요일 소셜미디어에 "백악관에서 카레 냄새가 날 것이고, 백악관 연설은 콜센터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미국 국민들은 통화 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고객만족도 조사로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루머는 이를 "카말라 해리스에 대한 재미있는 농담"이라고 주장하며 그린을 "광분한 반유대주의자"라고 비난했다. 그린은 이에 대해 루머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해당 게시물의 삭제를 요구했다.
갈등은 더욱 격화됐다. 루머는 그린의 이혼을 거론하며 "기독교인답지 못한 변명거리"라고 공격했다. 그린은 "루머의 노골적인 거짓말과 불안정성, 광적인 독성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발붙일 자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목요일 X(구 트위터)에서 두 사람은 날 선 말을 주고받았다. 루머는 그린의 사생활을 언급하며 "내부자 거래"까지 거론했다. 그는 "당신은 트럼프를 돕기 위해 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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