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캘리포니아주의 수자원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산불 관련 연방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로스앤젤레스 소재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그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정책을 비판했다. 해당 정책은 멸종 위기에 처한 웅어를 보호하기 위해 새크라멘토-산호아킨 삼각주에서 퍼 올릴 수 있는 물의 양을 제한하고 있다.트럼프는 재선되면 캘리포니아에 "거의 그 누구보다도 많은 양의 물"을 공급해 농부들이 토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주(州)로 들어오는 물을 "죽은 물"이라고 칭하며 뉴섬 주지사에게 변화를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뉴섬 주지사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트럼프는 "개빈 뉴섬이 그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며 "만약 서명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에게 산불 진화에 쓸 돈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산불 진화를 위한 연방 지원이 없으면 뉴섬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