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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게임부문 대규모 구조조정... 주가는 연초대비 13% 상승

Zaheer Anwari 2024-09-14 01:10:29
MS,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게임부문 대규모 구조조정... 주가는 연초대비 13% 상승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부문에서 약 65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확장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 재편의 일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연초 이후 13%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690억 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게임 부문에서 약 65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이번 구조조정은 전 세계 기업 및 지원 부서에 영향을 미치며, 게임 부문 내 상당한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 1월에 1,90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5월에는 4개의 게임 스튜디오를 폐쇄한 바 있다. 엑스박스 부문 책임자인 필 스펜서는 이번 인력 감축이 게임, 기기, 또는 사용자 경험의 취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스튜디오 폐쇄도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킹과 제니맥스 같은 브랜드를 추가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더 큰 규모의 운영을 관리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재편이 필요해졌다.

스펜서는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핵심 게임 개발과 스튜디오 운영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다만 일부 팀에서는 우선순위 변경이나 게임 수명 주기 관리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력 조정은 게임 업계의 더 큰 추세를 반영한다. 소니, 라이엇 게임즈, 에픽 등 다른 주요 기업들도 팬데믹 이후 경제 변화와 시장 상황 변화로 인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재무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부문 매출은 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덕분에 증가했다. 그러나 엑스박스 하드웨어 판매는 감소했으며, 이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강세와 대조를 이룬다.

주식 시장은 혼합된 반응을 보였다. 연중 중반 하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반등해 지난 주 6.5% 상승했으며, 7-8월 사이 17% 하락했던 것에서 11% 회복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