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드 무료화 추진?... 개발사 `쉽지 않은` 결단 고민

팔월드 개발사 포켓페어가 인기 생존 크래프팅 게임의 무료 플레이 모델 전환을 검토 중이다.올해 초 스팀에서 30달러에 출시된 팔월드는 포켓몬과 유사한 생물 수집 메커니즘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규모 플레이어 기반을 확보한 이 게임은 스팀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Xbox와 PC 게임패스에서도 제공되고 있다.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포켓페어의 미조베 타쿠로 CEO는 ASCII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수익성 유지를 위해 라이브 서비스, 무료 플레이 모델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미조베 CEO는 "팔월드를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만들면 수명이 연장되고 수익성 면에서 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미조베는 팔월드가 원래 라이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아 전환에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다.그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보통 스킨이나 배틀패스 같은 유료 요소가 있는 무료 플레이 방식이지만, 팔월드는 구매형 게임이라 처음부터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전환하기가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