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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이란 핵 기술 공유 의혹... 미국·영국 `우려`

    Anan Ashraf 2024-09-15 14:03:10
    러시아-이란 핵 기술 공유 의혹... 미국·영국 `우려`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의 이란 핵무기 개발 지원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서방 관계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위해 기밀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탄도미사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문제는 이번 주 워싱턴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에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핵기술 교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란의 파테-360 탄도미사일을 받았다"며 "러시아는 이란이 원하는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쌍방향 거래로, 핵 문제와 일부 우주 정보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월에서 8월 사이 이란의 핵연료 농축 수준이 급증한 것을 관찰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란과 러시아의 핵무기 협력 가능성은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