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 Inc., NASDAQ:AAPL)이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들 모델의 배터리 수리 비용을 20달러 인상해 새 가격을 119달러로 책정했다. 반면 표준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 소식은 맥루머스가 처음 보도했다.
애플은 아직 다른 모델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인상하지 않았지만, 향후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2년 애플은 아이폰14 배터리 서비스 비용을 30달러 인상해 99달러로 책정한 바 있다.
결함이 있는 배터리는 여전히 애플의 1년 보증 대상이며, AppleCare+ 플랜에 가입한 경우 배터리 용량이 원래의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