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박스에 이력서 싣고 배달... 뉴욕 구직자들의 파격 행보
Benzinga Neuro
2024-09-18 18:54:53
피자헛이 뉴욕시의 '9월 채용 특수' 기간 동안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얌! 브랜드(NYSE:YUM)의 자회사인 피자헛은 '레즈아메스(ResZAmes)'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피자헛의 상징적인 피자 박스에 인쇄해 잠재적 고용주에게 배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독특한 접근법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구직자들이 돋보이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4분기가 시작되면서 채용 기회가 증가하는 '9월 채용 특수' 기간 동안, 피자헛은 배달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자들이 고용주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레즈아메스 피자 박스에는 중간 크기의 치즈 피자가 포함되어 이력서를 무시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9월 22일까지 ResZAmes.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피자헛의 멜리사 프리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주요 채용 시즌에 구직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구직 중인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혼잡함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레즈아메스' 출시는 얌! 브랜드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회사는 최근 2분기 실적이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총 매출은 4% 증가한 17억 63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8억 5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깁스 CEO가 8월에 강조한 바와 같이 회사는 GAAP 영업이익이 6% 증가했고 핵심 영업이익은 10% 성장했다.
더불어 패스트푸드 업계는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혁신이 급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최근 캘리포니아 일부 매장에서 과카몰레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오토카도(Autocado)' 로봇을 도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