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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차량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쏟고 포기... 주요 공급업체 폭스콘은 샤프와 손잡고 전기차 프로토타입 개발

    Benzinga Neuro 2024-09-18 21:33:23
    애플은 차량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쏟고 포기... 주요 공급업체 폭스콘은 샤프와 손잡고 전기차 프로토타입 개발
    샤프가 모기업 폭스콘과 협력해 개발한 혁신적인 전기차 프로토타입 'LDK+'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화요일 도쿄에서 열린 샤프 테크데이 행사에서 이뤄졌다.

    무슨 일이 있었나: LDK+ 컨셉카는 전통적인 차량의 기능성과 방 같은 실내를 통합해 새로운 스타일의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샤프의 다네야 모토타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수요일 니케이아시아 보도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이 개인 공간으로서 갖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샤프의 디자인은 주차 시에도 차량 내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업무나 여가를 위한 개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회전 가능한 뒷좌석, 샤프 LCD 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를 위해 불투명하게 변할 수 있는 창문 등이 있다. 또한 이 차량은 AI를 사용해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에어컨과 조명을 조절한다.

    LDK+는 전기차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폭스콘이 개발한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폭스콘의 전기차 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세키 준은 이러한 모듈식 접근 방식의 비용 효율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없이도 독특한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프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성장 둔화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전략 조정 등 업계의 도전 속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세키는 2027년까지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왜 중요한가: 폭스콘과 샤프의 협력은 진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기차 부문 진출을 위해 전략적 움직임을 보여왔다. 반면 애플은 2월 차량 프로젝트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끝에 포기했다. 2022년 5월, 폭스콘의 류영웨이 회장은 공급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하며 자재 부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최초의 전기차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테슬라와 니오 같은 기존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려는 폭스콘의 광범위한 전략과 일치한다.

    더욱이 폭스콘이 최근 북부 베트남에 2억46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기로 한 결정은 이 시장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보여준다. 2025년 1월부터 시작될 이 투자는 전기차 충전기와 부품 생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움직임은 폭스콘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기차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가 되려는 목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