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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전역 동시다발 통신기기 폭발... 헤즈볼라 대원 1000여명 부상

Piero Cingari 2024-09-18 00:56:09
레바논 전역 동시다발 통신기기 폭발... 헤즈볼라 대원 1000여명 부상
화요일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의 암호화된 통신기기가 동시에 폭발해 많은 대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초기 보고서는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고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이란이 후원하는 이 테러 단체에 심각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헤즈볼라는 모든 대원들에게 즉시 통신기기를 폐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익명의 보안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폭발한 통신기기들이 헤즈볼라가 최근 몇 달 사이에 확보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화요일의 폭발 사건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간 국경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유포된 동영상에는 폭발 후 헤즈볼라 대원들이 팔다리가 절단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익명을 요구한 헤즈볼라 대변인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레바논 전역에서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져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병원에서 수혈을 요청하는 보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메흐르 통신은 모즈타바 아마니 주레바논 이란 대사도 자신의 통신기기가 폭발하면서 이번 사건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의 군사 요원뿐만 아니라 주요 정치적 동맹국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아직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이스라엘은 베이루트에서 있었던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서부 베카 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헤즈볼라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지휘관 모하메드 카셈 알-샤에르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