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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블라인드사이트` 기기로 시각장애인, 자연시력 넘어설 것... 스타트렉 조디처럼"

    Benzinga Neuro 2024-09-18 09:41:57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선천적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시력을 잃은 이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화요일 머스크는 자신의 SNS 계정 X를 통해 '블라인드사이트' 장치를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뇌칩 회사 뉴럴링크가 이 장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의 '혁신 의료기기 프로그램'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을 치료하거나 진단하는 의료기기의 개발, 평가, 검토를 가속화하기 위한 자발적 이니셔티브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에 더 빠른 피드백과 우선 검토를 제공해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기기에 대한 적시 접근을 보장한다.

    머스크에 따르면 이 장치는 시각 피질이 온전한 경우, 두 눈과 시신경을 모두 잃은 사람들도 볼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선천적 시각장애인도 포함된다.

    머스크는 초기에는 이 장치가 제공하는 시력이 아타리 그래픽 수준의 저해상도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자연 시력보다 더 나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타트렉의 조디 라포지처럼 적외선, 자외선, 심지어 레이더 파장까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리바 버튼이 연기한 스타트렉 캐릭터 조디 라포지를 언급한 바 있다. 조디의 캐릭터는 VISOR라는 장치를 착용하는데, 이 장치로 사람들의 심박수와 체온을 보고 심지어 거짓말하는 사람도 탐지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뉴럴링크의 최근 성과에 이어 나온 것이다. 뉴럴링크는 최근 '알렉스'라고 알려진 두 번째 임상시험 참가자가 뇌칩을 성공적으로 사용해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조작하고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는 8월 기준으로 척수 손상 환자인 두 번째 인간 참가자에게 뇌-컴퓨터 장치를 이식했다. 이는 환자들이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동물 실험과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올해 8명의 환자에게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