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링크드인, 이용약관 업데이트 전 사용자 데이터로 AI 학습 논란
Ananya Gairola
2024-09-19 13:30:12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 전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링크드인이 이용약관 업데이트 전 사용자 데이터를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404미디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주로 미국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 사용자들은 해당 지역의 엄격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정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링크드인 사용자 설정에는 '콘텐츠 생성 AI 모델' 학습을 위해 개인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내용의 옵트아웃(선택적 거부) 토글이 있다. 이 토글은 새로 생긴 것은 아니지만, 링크드인은 처음에 이런 데이터 사용을 반영하도록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링크드인은 이후 이용약관을 업데이트했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업데이트는 사용자 데이터를 새로운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을 때 선행되어야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