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의장 "바이든 이민정책, 실업률 높였다"... 머스크도 재확산
Benzinga Neuro
2024-09-19 13:43:35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공화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이민정책이 실업률 상승에 기여했다고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존슨 의장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파월 의장이 최근 일자리 창출 속도와 이민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답변하는 동영상을 공유했다.
파월 의장은 이민자 유입이 고용 증가세 둔화와 함께 실업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수백만 명이 노동시장에 유입되는 상황에서 10만 개의 일자리만 만들어진다면 실업률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실업률 상승이 부분적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속도 둔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이에 대해 "연준 의장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불법 이민자의 대규모 유입이 실업률을 높였다고 인정했다"며 "이 행정부의 국경 안보 실패가 미국 노동자와 경제에 실제로 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존슨 의장의 게시물을 공유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경제 전반에 대한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존슨 의장의 게시물 하루 전 파월 의장은 0.5%포인트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옹호하며 노동시장 지원과 경기 침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는 4.75~5.0% 범위로 내려갔으며, 4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조치다. 파월 의장은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준의 점도표는 정책 입안자들이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경제 안정을 위한 신중한 접근을 시사한다.
존슨 의장의 발언은 공화당 의원들이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예산안을 놓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머스크의 논란 가담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이전에 합법적 이민 절차의 간소화를 주장한 바 있다. 머스크는 더 쉽고 빠른 합법 이민을 요구하며 현행 시스템에서 숙련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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