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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형 주택건설사 레나·펄트그룹 52주 신고가

    Surbhi Jain 2024-09-19 02:00:16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형 주택건설사 레나·펄트그룹 52주 신고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주택건설주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레나(Lennar Corp)(NYSE:LEN)와 펄트그룹(PulteGroup, Inc.)(NYSE:PHM)은 9월 18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레나는 190.12달러, 펄트그룹은 141.43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번 랠리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하가 이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 시장을 더욱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로 주택건설주 수혜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ank of America Securities)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건설주 랠리는 7월 초부터 시작됐으며, 이는 30년 모기지 금리가 7%에서 6.2%로 하락한 시기와 일치한다.

    보고서는 "낮은 금리는 주택 수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준이 25~50bp 금리를 인하하면 주택 부문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나,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현금흐름 수익률 주목

    연초 이후 26.78%, 지난 1년간 60% 가까이 상승한 레나는 강한 수요와 개선된 실적 멀티플로 주목받고 있다. 레나는 내일(목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적에 대한 추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레퀴짓 캐피털 매니지먼트(Requisite Capital Management)의 브린 토킹턴(Bryn Talkington)은 레나의 11%에 달하는 인상적인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을 언급하며, 금리인하 열풍 속에서 가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펄트그룹, 지속적인 마진 개선으로 투자자 관심

    지난 1년간 82.46%나 상승한 펄트그룹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펄트홈스(Pulte Homes)와 센텍스(Centex) 등 유명 브랜드로 단독주택을 개발하는 이 회사는 인플레이션과 연성 노동시장 등 업계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주택 구매력 위기를 일시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장기적인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한다.

    레나와 펄트그룹은 연준의 결정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 부문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