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포트노이가 설립한 스포츠 및 대중문화 콘텐츠로 유명한 미디어 기업 바스툴스포츠(Barstool Sports)가 그린썸 인더스트리(Green Thumb Industries, GTI)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대마 시장에 진출한다. 그린스테이트(GreenState)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GTI의 브랜드인 리듬(RYTHM)과 도그워커스 프리롤(Dogwalkers Prerolls)을 중심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마를 주류 미디어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움직임의 중요성: 바스툴스포츠는 6,6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청자층을 활용해 GTI에게 엄격한 대마 광고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GTI의 전략 이니셔티브 부사장인 아몬 바킬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마를 주류 문화에 자연스럽게 통합하고, 리듬과 도그워커스가 소비자들과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스툴스포츠는 이미 올해 초 칸(Cann)과의 계약을 포함해 대마 파트너십을 시험해왔다. 미국 전역으로 대마 합법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러한 유형의 미디어 협력은 대마 기업들이 새로운 소비자층에 다가가는 인기 있는 방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