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투자자, 트럼프 승리 전망 철회... `미 상원도 장악하면 시장 곤두박질`
Kaustubh Bagalkote
2024-09-20 13:51: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해 유명해진 '빅쇼트'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예측을 철회했다. 뉴버거버먼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아이스먼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경선에서 사퇴한 이후 기존 예측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먼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해 성공적으로 공매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예측을 철회한다"며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할 경우 "시장이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지 못한다면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이스먼은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감세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변화, 그리고 다가오는 대선 등으로 인해 포트폴리오 헤징과 다각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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