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상속녀 앨리스 월튼, 세계 최고 부자 여성 자리 탈환

월마트(NYSE:WMT)의 창업자 샘 월튼의 딸이자 상속녀인 앨리스 월튼이 세계 최고 부자 여성 자리를 되찾았다.포브스의 '세계 최고 부자 여성' 목록에 따르면 9월 4일 기준 월튼의 재산은 891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상속녀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예르스를 약간 앞선 수치다.베탕쿠르 메예르스는 지난해 재산이 10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1위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884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두 상속녀는 수년간 1위와 2위 자리를 주고받았다. 2019년에는 베탕쿠르 메예르스가 최고 부자 여성이었으나 2020년에는 월튼에게 추월당했.베탕쿠르 메예르스는 2023년 월튼으로부터 세계 최고 부자 여성 타이틀을 되찾았고, 당시 월튼은 코크 주식회사의 상속녀 줄리아 코크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9월 4일 기준 코크의 순자산은 740억 달러다.그러나 월튼은 자신의 가족 중에서 가장 부자는 아니다.9월 4일 기준으로 그녀의 형제인 짐 월튼과 롭 월튼의 재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