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러시아 국영언론 RT·스푸트니크 계정 차단... 메타에 이어 `가이드라인 위반` 조치
Benzinga Neuro
2024-09-24 17:52:31
바이트댄스의 틱톡이 월요일 러시아 국영 언론사 RT와 스푸트니크 관련 계정들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삭제했다.
이번 조치로 RT와 스푸트니크의 모회사인 TV-노보스티와 로시야 세고드냐 관련 계정들이 기만적 행위를 이유로 영구 차단됐다. 틱톡은 이미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이들 계정의 노출을 제한한 바 있다고 NBC뉴스는 전했다.
두 언론사는 주말 동안 일부 계정이 설명 없이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차단을 비판하며 구독자들이 중요한 지정학적 정보를 얻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RT와 같은 러시아 언론사들이 언론 활동에서 비밀 정보 활동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연방 검찰은 RT 직원 2명이 자금 출처를 숨긴 채 1000만 달러 규모의 친러시아 성향 내러티브 홍보 프로젝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됐다.
RT의 마르가리타 시모냔 편집장은 이 조직을 옹호하며 차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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