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에어로스페이스, AI 윙메이트로 날개 달다… MS 애저AI 활용해 혁신·생산성 높여

GE 에어로스페이스(NYSE:GE)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5만2000명의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AI 윙메이트를 출시해 비행 품질과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협력해 애저 AI(Azure AI)를 통합했다. 여기에는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포함돼 자사 네트워크 내에서 보안, 규정 준수, 책임 있는 AI 사용을 보장한다.

AI 윙메이트는 GE 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에게 안전한 내부 플랫폼을 제공해 종합적인 생성형 AI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원들의 새로운 데이터와 통찰력을 통합해 회사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이번 내부 생성형 AI 플랫폼 출시는 GE 에어로스페이스가 10년 동안 전사적으로 AI를 통합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다.

이 기간 동안 회사는 AI 기술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렸으며, 항공 산업에서 주요 AI 특허 보유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GE 에어로스페이스의 데이비드 번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AI 윙메이트 출시로 직원 생산성이 향상돼 고객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우리 모두의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일상적인 업무를 그 어느 때보다 생산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궁극적으로 이는 항공 산업이 안전성 강화, 지속가능성, 공급망 감소라는 최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스 CIO는 "우리는 특히 FLIGHT DECK에 전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모듈을 출시할 계획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FLIGHT DECK은 우리의 업무 방식의 기초가 되는 독점 린(lean) 운영 모델입니다. 생성형 AI 플랫폼은 직원들이 FLIGHT DECK과 그 10가지 기본 원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