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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니아 트럼프, LGBT+ 행사 연설료 23만7500달러 받아... 자금 출처는 미스터리

    Benzinga Neuro 2024-09-24 11:13:45
    멜라니아 트럼프, LGBT+ 행사 연설료 23만7500달러 받아... 자금 출처는 미스터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재무공개 양식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올해 정치 행사 출연으로 상당한 금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CNN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는 지난 4월 LGBT+ 단체인 로그 캐빈 리퍼블리컨스가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23만7500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이 금액의 출처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로그 캐빈 리퍼블리컨스의 찰스 모란 회장은 단체가 연설료를 지불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비슷한 사례로 7월 기금 모금 행사에서도 멜라니아 트럼프를 대신해 연설료 지급 요청이 있었다. 다만 이 행사에서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요청은 트럼프의 동맹인 릭 그레넬 전 독일 대사가 제기했다.

    선거자금과 정부 윤리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급이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해상충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자금 출처를 투명하게 공개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는 2022년 12월 로그 캐빈 리퍼블리컨 행사에서 25만 달러를, 2021년 12월 트럼프 계열 슈퍼팩 연설에서 15만5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전년도 재무공개 양식에 공개됐다.

    멜라니아 트럼프 대변인은 CNN의 논평 요청을 거절했지만, 그를 지지하는 소식통들은 그녀가 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할 권리가 있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고 옹호했다.

    이번 공개는 멜라니아 트럼프가 정치권에서 더욱 가시적인 행보를 보이는 시점에 나왔다. 그녀는 최근 남편에 대한 암살 시도 의혹을 제기하고 곧 출간될 회고록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법적 문제와 관련된 주요 행사에 불참한 점과 힐러리 클린턴의 최신 저서에서 그녀를 묘사한 내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