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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FAA 청장에 반격... "스타십 발사 지연 이유로 안전 우려 제기는 완전히 틀렸다"

    Anan Ashraf 2024-09-25 15:35:28
    스페이스X, FAA 청장에 반격...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24일(현지시간) 연방항공청(FAA) 마이크 휘태커 청장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휘태커 청장은 스타십 발사체의 다음 발사 승인 지연을 두고 안전을 이유로 든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케빈 카일리 미 하원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에게 보낸 서한에서 "휘태커 청장이 한 모든 발언이 틀렸다"고 밝혔다. 이어 "청장이 스페이스X 허가 문제와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휘태커 청장은 이날 하원 교통위원회에서 스타십 발사 지연 결정이 안전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달 초 스페이스X에 63만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스페이스X가 지난해 일부 팰컨 발사 임무 수행 때 FAA의 승인을 받지 않은 계획을 사용했다며 벌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FAA가 벌금 부과 근거로 제시한 주장들을 반박했다. 스페이스X의 매트 던 정부 관계 담당 이사가 서명한 서한은 "스페이스X는 이러한 팰컨 발사를 수행할 모든 허가를 받았으며 FAA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십과 관련해 휘태커 청장이 언급한 두 가지 사항(음속 폭음 포함)은 공공 안전과 무관하며, 환경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이미 평가된 환경 고려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페이스X가 주법을 위반했다는 그의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고 반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