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마 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나스닥: TLRY)가 미국 주요 시장에 대마 유래 델타-9 THC 음료 신제품군을 출시한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10월 데뷔 예정인 이 음료들은 프리미엄 대마 추출물로 만든 목테일, 셀처, 탄산음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출시는 틸레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대마 유래 THC 음료 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꾀하는 행보다.
틸레이, 성장하는 대마 음료 시장 겨냥
대마와 음료 산업의 선두주자인 틸레이는 대체 성인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자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에는 420 Fizz, Herb & Bloom, Fizzy Jane's, Happy Flower 등의 브랜드가 포함되며, 각 캔당 5mg의 델타-9 THC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다양한 상황과 소비자 가격대를 겨냥해 폭넓은 고객층에 어필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 확대 노린다
틸레이의 델타-9 THC 시장 진출은 대마 식품과 수제 맥주 시장에서의 기존 입지를 바탕으로 한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성인 음료 옵션을 모색함에 따라 틸레이는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려 한다.
초기 제품군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등의 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