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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임원, 의회 청문회서 유감 표명... "마이크로소프트 사태 재발 방지 전력"

    Ananya Gairola 2024-09-25 10:34:11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임원, 의회 청문회서 유감 표명...
    화요일,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홀딩스(나스닥: CRWD)의 임원이 지난 7월 발생한 글로벌 기술 장애와 관련해 하원 의원들의 질문을 받았다.

    사건 개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수석부사장 아담 마이어스는 수천 건의 항공편과 여러 산업에 혼란을 야기한 이번 사건에 대해 회사의 유감을 표명했다.

    마이어스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국토안보위원회 사이버보안·인프라 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청문회는 7월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실수를 다룬 첫 번째 청문회였다.

    문제가 된 업데이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의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컴퓨터들이 다운되면서 글로벌 장애로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 마이어스는 이번 장애가 사이버 공격의 결과가 아니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신속 대응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서 얻은 교훈을 향후 개선 작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인 마크 그린 의원(공화당-테네시)은 인공지능 문제를 제기하며, 업데이트를 승인한 담당자와 AI의 개입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마이어스는 의사결정 과정에 AI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는 해당 업데이트가 회사가 매일 10~12건씩 배포하는 업데이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회사가 더 이상 모든 고객에게 동시에 업데이트를 배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요성: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한 이번 글로벌 IT 장애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IT 장애'로 묘사되었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다.

    이 사건은 항공사, 은행, 언론사, 심지어 911 서비스를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에 영향을 끼쳤다.

    장애 이후 델타항공은 운영 차질로 인한 항공편 취소와 고객 보상으로 9월 분기 직접 매출에 3억8000만 달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델타항공의 장애 복구 지연의 원인이 IT 현대화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델타항공은 2016년 이후 IT 자본 지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며 자사의 IT 인프라를 옹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