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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새로운 AI 번역 도구로 `립싱크` 넘어 `더빙` 시대 연다... 인스타그램·페북 릴스 크리에이터 활용 폭 확대

    Ananya Gairola 2024-09-26 16:39:07
    메타, 새로운 AI 번역 도구로 `립싱크` 넘어 `더빙` 시대 연다... 인스타그램·페북 릴스 크리에이터 활용 폭 확대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릴스의 사용자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할 새로운 AI 기반 번역 도구를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연례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이 도구를 선보였다. 이 AI 도구는 릴스를 다양한 언어로 더빙하고 자동으로 입술 동기화까지 수행한다.

    저커버그는 기조연설에서 이 기술을 시연했으며, 시연 결과 매끄럽게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도구는 콘텐츠를 번역할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 화자의 목소리를 시뮬레이션하고 입술 움직임까지 일치시켰다.

    메타는 이 기능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초기에는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일부 크리에이터의 영상'에 한해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메타는 또한 조만간 더 많은 언어로 이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도 영상을 여러 언어로 번역하는 자동 더빙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기능은 '소수의 크리에이터'에게 제공되었지만, 이제 플랫폼은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은 메타의 플랫폼에 AI를 통합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메타 커넥트 2024 행사에서 저커버그는 AI, 혼합 현실, 안경 등에 대한 회사의 집중을 강조하며, 컴퓨팅과 인간 연결의 미래가 '꽤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또한 이번 커넥트 행사에서 오리온 홀로그래픽 안경을 공개했다. 이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브라우저를 열고 메시지에 응답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도 오리온 안경을 미리 보여주는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저커버그가 10년 동안 구상해 온 오리온 안경은 메타의 '리얼리티 랩스'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