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린, 아센디스 경쟁 속에서도 2027년 매출 목표 고수... 골드만삭스 `매수` 유지
Vandana Singh2024-09-26 04:50:55
아센디스 파마(나스닥: ASND)가 지난주 월요일 유전성 왜소증과 불균형한 저신장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인 연골무형성증 아동 8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나스닥: BMRN)의 알렉산더 하디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뮬러 수석부사장 겸 CFO와 투자자 미팅을 가졌다.
바이오마린 경영진은 아센디스 파마의 예상을 뛰어넘는 3상 연골무형성증 데이터 발표 이후 복소고(Voxzogo) 경쟁에 대한 가정을 검토한 후에도 재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바이오마린 경영진이 아센디스 파마의 미국과 유럽 출시가 자사의 C형 나트륨이뇨 펩타이드(CNP)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를 제외하더라도 바이오마린은 2027 회계연도에 약 40억 달러의 총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의 복소고 채택 확대에 기인하며, 연령 제한이 없는 광범위한 라벨이 아센디스 파마에 비해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했다.
회사는 40% 초중반대의 조정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6년 40%에서 시작).
투자자 행사에서 발표된 새로운 구조는 골격 질환, 효소 치료제, 그리고 혈우병 A 유전자 치료제인 록타비안(Roctavian)의 세 가지 주요 사업부를 다루고 있다.
바이오마린은 2026년 이후로 설정된 비GAAP 영업이익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비용 혁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외부 사업 개발이 바이오마린의 가이던스를 넘어서는 잠재적인 상승 요인과 다각화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핵심 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39달러로 제시했다.
주가 동향: BMRN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체크 시점에 0.57% 하락한 69.0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