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해리스 대선 판도, 부통령 후보 토론 영향은?... 3가지 주목 포인트
Murtuza Merchant
2024-10-02 22:31:39
화요일 팀 월츠와 JD 밴스 간 부통령 후보 토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치열한 경쟁 구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더욱 좁혀지는 접전
2024년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가 49.6%로 도널드 트럼프의 49.4%를 얇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electionbettingodds.com에 따르면 다른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져 해리스의 우세 폭이 50.2%로 줄어든 반면 트럼프는 49%를 기록했다.
주목 포인트 2: JD 밴스, 토론 승자로 부상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CNN과 CBS의 여론조사에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거의 비슷하게 갈린 것과 달리 밴스가 토론에서 우위를 점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밴스가 토론 승자로 인식될 가능성은 66%인 반면 월츠의 확률은 35%로 하락했다.
이는 CBS의 토론 후 여론조사 결과와 대비된다. CBS 조사에서는 시청자의 42%가 밴스의 승리를 42%가 월츠의 승리를 꼽았으며 17%는 무승부라고 답했다.
CNN의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대상 즉석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토론으로 두 후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이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지지율이 상승했고, 시청자의 51%가 그가 월츠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답했다.
그러나 밴스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토론이 유권자들의 의견 변화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시청자의 1%만이 토론으로 인해 투표 선택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CBS 뉴스의 조사 역시 비슷한 결과를 보여줬다. 두 후보 모두 합리적이고 대통령직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인식됐다.
청중들은 밴스가 해리스와 월츠를 공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본 반면, 더 많은 유권자들이 월츠는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고 생각했다.
주목 포인트 3: 트럼프-해리스 2차 토론 가능성 낮아져... 혹은 그렇지 않을까?
이번 토론이 트럼프와 해리스 간 2차 토론 가능성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논란거리다.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은 비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2차 토론 개최 가능성이 토론 전 33%에서 토론 후 21%로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진영의 2차 토론 요구를 거부해왔다. 그는 조기 투표가 이미 시작된 점을 들어 2차 토론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폭스 뉴스 출연 당시 트럼프는 언론의 편향성이 추가 토론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한탄했다.
폭스 뉴스 앵커 브렛 바이어는 트럼프 진영이 2차 토론 가능성에 대해 시간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 이번 토론이 최종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논의는 11월 19일 열리는 벤징가의 '디지털 자산의 미래' 컨퍼런스와 같은 주요 행사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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