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트라우스(NYSE:LEVI) 주가가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3분기 실적 결과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주당순이익(EPS) 33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31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15억16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5억5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직접판매(DTC)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환율 변동 제외 시 12% 증가했다. DTC 성장은 미국에서 12%, 유럽에서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환율 변동 제외 시 5% 감소했다. 데니젠 사업 철수를 감안하면 도매 순매출은 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0%로 전년 동기 2.3%에서 하락했다. 이는 비욘드 요가 인수와 관련된 1억1100만 달러의 손상차손을 포함한 수치다.
매출총이익률은 60%로 전년 동기 55.6%에서 44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주로 낮아진 제품 원가와 유리한 채널 및 브랜드 믹스에 기인한다.
미셸 가스 리바이스트라우스 CEO는 "우리 사업의 근본적인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는 리바이스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3분기에 5% 성장하며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다. 우리는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는 직접판매 사업의 두 자릿수 성장, 미국에서의 지속적인 긍정적 성과, 그리고 유럽의 성장세 전환이 포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