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에너지(TotalEnergies SE, NYSE:TTE)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탈에너지는 불가리아 국영 가스회사 불가르가즈(Bulgargaz EAD)가 그리스 알렉산드루폴리스 터미널에서 진행한 2024년 11월과 12월 LNG 공급 입찰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해 1위를 차지했다.
불가르가즈에 따르면 13개 국제 기업이 관심을 보였고, 이 중 6개사가 구속력 있는 입찰서를 제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불가르가즈가 앞서 2025년 1-2월 물량을 포함해 총 5건의 LNG 화물(500만MWh) 입찰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10월 물량에 대한 첫 입찰은 9월에 마감됐으며, 노르웨이에서 100만MWh의 LNG가 이미 공급됐다. 1-2월 물량에 대한 공급업체는 11월 중순까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주 초 토탈에너지는 호주 산토스(Santos)와 2025년 4분기부터 연간 20척의 LNG를 공급하는 중기 계약을 체결했다.
토탈에너지는 전날 2030년까지 연간 약 3%의 석유·가스 생산 증가를 전망했다. 이는 LNG 사업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브라질, 수리남, 앙골라, 오만,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6개 주요 프로젝트가 가동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Miller Value Partners Appreciation ETF(NYSE:MVPA)와 Octane All-Cap Value Energy ETF(NASDAQ:OCTA)를 통해 토탈에너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토탈에너지 주가는 1.47% 상승한 68.8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