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트럼프 지지 주장 일축... 재무장관 임명설 `물거품`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 주장을 부인하면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다이먼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JP모건 대변인은 CNBC에 "제이미 다이먼은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다이먼이 자신을 지지했다고 허위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다이먼의 트럼프 지지 거부와 트럼프가 각료 인선 시 충성심을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널리 거론되던 다이먼의 재무장관 임명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CNBC에 따르면 다이먼은 이전에도 "현재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왔다. 트럼프는 아직 다이먼이 재무장관 후보로 여전히 고려 대상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다이먼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이먼의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