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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vs 버핏: 벤징가 독자들, 1000달러를 10만달러로 가장 빨리 불릴 투자자는?

    Chris Katje 2024-10-06 02:00:34
    머스크 vs 버핏: 벤징가 독자들, 1000달러를 10만달러로 가장 빨리 불릴 투자자는?
    벤징가가 최근 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 등 유명 투자자들의 과거와 현재 투자 실적을 바탕으로 누구를 가장 신뢰하는지 독자들에게 물었다. 설문 내용은 1000달러를 10만달러로 가장 빨리 불릴 수 있는 투자자를 고르는 것이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는 투자자들이 그의 기업과 미래 성장 이니셔티브를 계속 믿는 이유일 것이다.

    이번 벤징가 독자 설문 결과에서 머스크가 1위를 차지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벤징가는 "1000달러를 준다면 누가 가장 빨리 10만달러로 불릴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론 머스크: 42%
    워런 버핏: 25%
    마크 쿠반: 19%
    피터 틸: 15%

    설문 결과 머스크가 1000달러를 가장 빨리 10만달러로 불릴 수 있는 투자자로 선정됐다. 버핏은 25%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의 중요성

    이번 결과는 테슬라가 지난 5년간 1520.7% 상승하며 최고의 실적을 낸 주식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가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0년간 1459.9% 상승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지난 5년간 122%, 10년간 233.9% 상승했다. 최근 몇 년간 테슬라의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와 버핏은 S&P 500 지수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앞서왔다.

    머스크는 또한 스페이스X를 통해 성공을 거뒀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올해 초 2100억 달러로 평가됐다.

    세계 최고 부자라는 점도 머스크가 투자자들의 돈을 가장 높은 수익률로 불릴 것이라는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물론 머스크가 트위터(현 X)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은 실책으로 보인다. 피델리티 등 대부분의 평가 지표는 X의 가치를 94억 달러 수준으로 보고 있다.

    틸은 페이팔, 팔란티어, 파운더스 펀드와 연관돼 성공을 거뒀고 페이스북의 첫 외부 투자자이기도 했다.

    쿠반은 사업체 매각, 샤크탱크를 통한 투자,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 인수 등으로 성공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지난 8월 실시된 또 다른 설문과는 대조를 이룬다. 당시 설문에서는 평생 모은 돈을 누구에게 맡기겠느냐고 물었는데, 버핏이 58%로 1위를 차지했고 머스크와 쿠반이 각각 11%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두 설문 결과를 종합해보면 투자자들은 소액을 고위험·고수익으로 운용할 때는 머스크를, 평생 모은 돈을 안전하게 운용하면서도 시장 수익률을 꾸준히 앞서려면 버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벤징가가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참여는 자발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들에게 어떠한 보상도 제공되지 않았다.

    이미지는 미드저니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생성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