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로(Xero)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재무 자문사들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발견됐다.
이 조사는 기업가들의 인지된 재무 능력과 실제로 직면하는 재정적 어려움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소상공인의 55%가 자신의 재무 이해력을 높게 평가하지만, 절반은 지식 부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더 우려되는 점은 15%가 이러한 어려움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보고한 것이다. 재무 문제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 능력 사이의 이러한 괴리는 자문사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는 명확한 기회를 제시한다.
사업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세금 최적화 (18%) 예산 편성 (16%) 재무 지표 이해 (16%) 현금 흐름 관리 (16%)
이러한 문제점들은 재무 자문사들의 전문 영역과 완벽히 일치하여, 그들이 표적화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 조사는 또한 사업 형성에 있어 세대 간 차이를 밝혀냈다. Z세대 응답자의 67%가 부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반면, 베이비부머는 48%였다. 부업에서 창업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추세는 전업 사업자로의 전환에 있어 지침이 필요할 수 있는 새로운 잠재 고객층을 만들어내고 있다.
재무 자문사들은 응답자의 61%가 개인 저축을 사용해 사업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개인 및 사업 재무 계획의 균형을 잡는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제시한다.
더욱이 소상공인의 38%만이 비상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13%는 예상치 못한 비용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 자문사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재무 계획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회계사나 자문사를 이용하는 사업주가 16%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낮은 활용률은 재무 전문가들에게 거대한 미개발 시장이 있음을 시사한다.
자문사들은 사업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전문적인 재무 지도의 가치를 부각시킴으로써, 소상공인의 성공에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