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시도 현장 재방문해 유권자들에게 투표 독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우리의 운동, 그 어느 때보다 강해져"
Bibhu Pattnaik2024-10-06 23:52:0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암살 시도가 있었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토요일 돌아와 지지자들과 집회를 열고 당시 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월 집회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로 돌아왔다.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던 그는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등장했다.
이번 집회는 7월 총격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지지자 코리 컴퍼레이터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트럼프는 컴퍼레이터와 다른 희생자들을 언급하며, 총격 발생 12주 만에 정확히 그 자리에서 묵념을 이끌었다.
트럼프는 집회에서 "오늘 밤 버틀러로 돌아와 비극과 아픔의 현장에서 펜실베이니아 주민들과 미국 국민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전하려 합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우리의 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자랑스럽고, 더 단결되고, 더 결의에 찬 모습으로 승리에 가까워졌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더힐이 전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면 전체를 이기는 겁니다. 모든 것이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