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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분석 낙관적... `비싼 주가에 이유 있다`

    Adam Eckert 2024-10-08 00:09:35
    넷플릭스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분석 낙관적... `비싼 주가에 이유 있다`
    넷플릭스(NASDAQ:NFLX)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두 명의 애널리스트가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의 분석은 주로 기업 가치 평가에 초점을 맞췄으며, 한 애널리스트는 다른 이보다 더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주목할 점: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넷플릭스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659달러에서 7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셰리던은 넷플릭스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에게 보낸 새 보고서에서 넷플릭스가 지난 1년간 S&P 500 지수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87% 올랐지만 S&P 500은 27% 상승에 그쳤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주가 상승의 상당 부분이 타당하다고 보았다. 넷플릭스가 여전히 스트리밍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광고 지원 요금제에서 추가 진전을 이뤘고, 다른 스트리밍 업체들이 성장보다 수익성에 집중하면서 경쟁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셰리던은 최근 제3자 데이터를 인용하며 넷플릭스가 강력한 시장 선도 위치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 결정력과 낮은 경쟁 강도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중립 등급은 주가 실적(넷플릭스 주가 연초 대비 +45% vs S&P 500 +20%)과 현재 수준에서 2025년과 2026년의 긍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성장 대비 선행 배수에 기인한다"고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셰리던은 넷플릭스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밸류에이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는 월요일 넷플릭스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한 파이퍼 샌들러와 다른 점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우리의 이전 중립적 입장이 밸류에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이제는 이 회사가 이유 있는 고평가라는 점을 인정한다"고 파이퍼 샌들러의 매트 파렐 애널리스트는 새 보고서에서 밝혔다.

    파이퍼 샌들러는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50달러에서 800달러로 올렸다. 이는 스트리밍 분야에서 넷플릭스의 명확한 리더십을 반영한 것이다.

    파렐은 넷플릭스의 광고 기반 사업이 리스크가 감소됨에 따라 긍정적인 실적 전망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사업에서도, 특히 가격 측면에서 여전히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시장 컨센서스의 마진 추정치가 보수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10월 17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은 주당 5.11달러의 순이익과 97억 62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최근 채널 체크 결과 미국에서 스트리밍이 전체 TV 시청의 약 41%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파렐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시청의 약 20%, 전체 TV 시청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스트리밍으로의 전환이 계속됨에 따라, 특히 더 많은 라이브 콘텐츠를 추가함에 따라 넷플릭스가 리더십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발표 시점 넷플릭스 주가는 1.76% 하락한 70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