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랩스 주가 급등... AI 인프라용 패브릭 스위치 출시와 애널리스트 호평 영향

반도체 기반 연결 솔루션 기업 아스테라랩스(Astera Labs Inc, NASDAQ:ALAB)의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AI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패브릭 스위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평가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
아스테라랩스는 클라우드 규모로 배치된 가속 컴퓨팅 플랫폼의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스콜피오 스마트 패브릭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아스테라는 GPU 연결을 위한 스콜피오 P 시리즈와 백엔드 GPU 클러스터링을 위한 스콜피오 X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스위치들은 AI 데이터 흐름에 최적화되어 최대의 예측 가능한 성능, 높은 신뢰성, 간단한 클라우드 규모 배포, 시장 출시 시간 단축 및 낮은 소유 비용을 제공한다.

아스테라랩스의 CEO 지텐드라 모한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전례 없는 속도, 규모 및 복잡성으로 고도로 전문화된 AI 플랫폼을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콜피오는 예측 가능하고 안전하며 고성능 데이터 흐름과 클라우드 규모의 가속화된 AI 인프라 배포를 위한 광범위한 플릿 관리 기능을 갖춘 에너지 효율적인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스테라랩스는 여러 대형 기술 기업들의 연결 솔루션 공급업체다. 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의 GPU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켈레허는 아스테라의 새로운 스위치 포트폴리오에 대해 언급했다.

켈레허는 "AI 인프라는 규모에 맞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가속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상호 연결 성능, 효율성 및 기능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새로운 스콜피오 패브릭 스위치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AI 및 HPC 워크로드에 걸쳐 NVIDIA 가속 AI 인프라 배포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는 아스테라랩스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55달러에서 7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니드햄의 애널리스트 퀸 볼튼은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고 65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스테라랩스 주식은 시간 외 거래에서 14.7% 상승한 6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