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긴장`... 월가 전망은?

델타항공이 10월 10일 목요일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델타항공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2.03달러에서 하락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145억5000만 달러에서 소폭 상승한 14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항공은 지난 9월 12일 2024 회계연도 EPS가 6~7달러 범위의 중간값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3분기 ASM(유효좌석마일)이 전년 대비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항공 주가는 화요일 2.3% 상승한 50.62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델타항공 투자의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제프리스의 쉴라 카야오글루 애널리스트는 10월 2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6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71%다.

- 시티그룹의 스티븐 트렌트 애널리스트는 5월 29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70%다.

- 도이치방크의 마이클 리넨버그 애널리스트는 4월 11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74%다.

- UBS의 아툴 마헤스와리 애널리스트는 3월 20일 매수 의견과 59달러의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66%다.

- JP모건의 제이미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2023년 10월 13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1달러에서 6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정확도는 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