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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은행주 실적시즌 개막... 씨티그룹·모건스탠리·트루이스트 등 15개 유망주 주목

    Piero Cingari 2024-10-10 01:30:01
    美 은행주 실적시즌 개막... 씨티그룹·모건스탠리·트루이스트 등 15개 유망주 주목
    미국 은행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이번 주 금요일 공식 개막한다.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뉴욕멜론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들과 일부 지역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2024년 은행 업종 실적

    차트: 벤징가 프로


    2024년 들어 은행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금융주들을 추종하는 금융업종 ETF(XLF)는 연초 이후 21% 상승해 S&P 500 지수와 비슷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역은행들은 대형 은행들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다. 지역은행 ETF(KRE)는 연초 이후 6% 상승에 그쳤다. 다만 최근 3개월간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하락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대형 은행들이 지역은행들과의 성과 격차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최근의 시장 상황이 실적과 전망에 영향을 미칠지에 쏠리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과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애널리스트 전망 및 추천 종목

    RBC 캐피털마켓

    제라드 캐시디 글로벌 금융 리서치 공동 대표는 "향후 12-18개월 동안 은행들의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이 기간 동안 단기 금리를 200-250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젤 III '최종안' 확정으로 은행들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초과 자본을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천 종목:
    -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 키코프

    JP모건

    앤서니 엘리안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업계의 여러 역풍이 순풍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금 비용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기업 대출 수요 증가, 신용 우려 완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재개, 벤처캐피털 활동 증가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추천 종목:
    - 퍼스트시티즌스 뱅크쉐어스
    -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퍼레이션
    -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스

    웨드부시 증권

    데이비드 치아베리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은행들의 실적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출과 예금의 완만한 성장, 예금 구조 변화 안정화, 고정 자산 재평가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천 종목:
    - M&T 뱅크
    - 윈트러스트 파이낸셜
    - 컬럼비아 뱅킹 시스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을 앞두고 대형 은행보다 지역은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은행들이 순이자수익 방어력이 더 뛰어나고 채권 평가손실 감소로 자본 여력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종목:
    - US 뱅코프
    - 웨스턴얼라이언스 뱅코퍼레이션
    -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
    - 피프스서드 뱅코프
    - M&T 뱅크
    -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 모건스탠리
    - 골드만삭스
    - 뉴욕멜론은행

    골드만삭스

    리처드 램스덴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을 앞두고 씨티그룹에 대해 특히 낙관적인 입장이다. 그는 씨티그룹이 수수료 성장, 활발한 자본시장 활동, 견조한 카드 거래량 등에 힘입어 2024년 목표 달성에 순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추천 종목:
    - 씨티그룹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