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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미국 잔탁 소송 대부분 22억 달러에 합의... 주가 급등

    Vandana Singh 2024-10-10 02:42:40
    GSK, 미국 잔탁 소송 대부분 22억 달러에 합의... 주가 급등
    GSK plc(NYSE:GSK)가 수요일 미국 주 법원에 제기된 약 8만 건의 잔탁 제조물 책임 소송과 관련해 10개 원고 법률사무소와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현재 회사를 상대로 제기된 잔탁(라니티딘) 소송의 93%에 해당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GSK는 적격성 및 참여 기준에 따라 최대 22억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델라웨어 주 판사는 GSK와 다른 제약회사들이 제기한 항소 요청을 기각한 바 있다. 이는 제산제 잔탁이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7만 건 이상의 소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판결에 대한 항소였다.

    원고 측 법률사무소들은 의뢰인들에게 합의 조건을 수락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완전히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비공개로 유지된다.

    주 법원 합의 외에도 GSK는 Valisure가 최초 제기한 잔탁 관련 별도의 부정청구 소송(qui tam complaint)을 해결하기 위해 7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 합의는 아직 법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GSK는 이번 합의에도 불구하고 주 법원 소송이나 부정청구 소송에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라니티딘이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GSK는 이번 합의가 재정적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장기간의 소송 가능성을 줄임으로써 회사의 장기적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합의 결과로 GSK는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18억 파운드(23억 달러) 규모의 비용을 계상할 예정이다.

    이 비용에는 주 법원 합의금, 부정청구 소송 합의금, 그리고 나머지 7%의 계류 중인 소송에 대한 비용이 포함된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GSK 주가는 7.68% 상승한 40.9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