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AI 안전보다 이익에 더 관심 있던 알트먼 해고한 제자 자랑스러워"
Ananya Gairola
2024-10-10 15:01:34
2024년 인공지능 분야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AI 대부' 제프리 힌턴이 오픈AI CEO 샘 알트먼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토론토대학교 메릭 거트러 총장과의 대화에서 힌턴은 제자들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며 특히 알트먼과 관련된 사건을 강조했다. 이 대화 내용은 수요일 유튜브에 게시됐다.
토론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명예교수인 힌턴은 "제자들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일을 해냈죠. 특히 제 제자 중 한 명이 샘 알트먼을 해고한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제자는 일리야 서츠케버로, 힌턴이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한 토론토대학교에서 기계학습을 공부했다.
힌턴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픈AI가 안전을 강조하며 설립됐다고 말했다. 오픈AI의 주요 목표는 인공일반지능(AGI)을 개발하고 그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그는 "제 전 제자인 일리야 서츠케버가 최고과학자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샘 알트먼이 안전보다는 이익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저는 이것이 유감스럽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알트먼은 이사회와의 소통 투명성 문제로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는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이어졌다.
이후 오픈AI 직원들과 고위 임원진이 이 결정에 반발하자 서츠케버는 이사회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정에 참여한 것을 깊이 후회합니다. 오픈AI에 해를 끼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결국 알트먼은 오픈AI CEO로 복귀했다. 당시 회사는 "샘 알트먼이 CEO로 복귀하고 브렛 테일러(의장), 래리 서머스, 아담 단젤로로 구성된 새로운 초기 이사회를 구성하는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서츠케버는 오픈AI를 떠난다고 발표하며 알트먼의 리더십 하에 회사가 인공일반지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후 9월, 서츠케버의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는 고급 AI 시스템 개발을 위해 1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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