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는 온큐어 테라퓨틱스(OnKure Therapeutics Inc, NASDAQ:OKUR)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온큐어는 지난주 리네오 파마슈티컬스(Reneo Pharmaceuticals Inc)와의 합병을 완료했으며, 합병 후 기업은 월요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합병 완료와 동시에 온큐어는 신규 및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6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거래로 온큐어는 여러 임상 결과 발표와 2026년 4분기까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35달러로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며, OKI-219가 유방암에서 가장 빈번한 돌연변이 중 하나에 대한 최선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온큐어가 현재 승인된 표적 치료제의 주요 한계점을 해결하고, 더 높은 선택성으로 오프타겟 독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애널리스트의 온큐어에 대한 투자 논리는 알펠리십이 보여준 PI3Kα 억제에 기반하고 있다. 다만 알펠리십의 효능은 독성 우려로 제한적이며, OKI-219는 3세대 PI3Kα 억제제로서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비상장 기업인 스콜피온 테라퓨틱스가 약 20%의 객관적 반응률(ORR)로 기준을 세웠다고 지적했다. OKI-219는 H1047R 돌연변이에 대해 가장 근접한 경쟁자보다 약 8배 더 높은 선택성을 제공하지만, 이는 나선형 돌연변이에 대한 낮은 선택성을 대가로 한다.
온큐어는 이러한 트레이드오프를 받아들이고 나선형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중이다. OKI-219는 현재 유방암을 포함한 PI3KαH1047R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 중이다.
알펠리십은 PIK3CA 돌연변이를 가진 HR+ 진행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현재 알펠리십의 연간 매출은 약 5억 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되었다. 애널리스트는 시장 잠재력이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HR+ 유방암 환자의 약 40%가 PI3Kα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 매년 약 25,000건의 새로운 사례에 해당해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시장 기회를 시사한다.
"알펠리십의 임상적 특성이 더 큰 상업적 성공을 달성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애널리스트는 요약했다.
주가 동향: OKUR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81% 상승한 19.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