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일론 머스크와 손잡고 바이든 진영 해킹 자료 유포 차단... JD 밴스 관련
Rounak Jain
2024-10-12 15:42:16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가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와 협력해 러닝메이트인 JD 밴스(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대한 해킹 자료의 유포를 차단했다고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란의 해킹으로 입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독립 언론인 켄 클리펜스타인이 공유하면서 그의 계정이 정지되고 서브스택 링크가 차단됐다.
클리펜스타인의 행위는 X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됐다. 그는 밴스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포함해 "편집되지 않은 개인정보"를 게시했다.
X와 트럼프 캠프의 이같은 협력은 의원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댄 골드만(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청문회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원 법사위원회 산하 무기화 소위원회는 이전에 바이든 행정부의 보수 성향 발언에 대한 검열 의혹을 조사한 바 있다.
FBI는 트럼프 캠프를 겨냥한 이번 해킹이 이란에 의해 조직됐다고 확인했다.
클리펜스타인의 X 계정 정지는 머스크가 "노골적인" 트럼프 지지자라는 비난으로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FBI와 다른 정보기관들이 이란의 미국 선거 개입 시도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후 발생했다. 스레드도 유출 문서에 대한 접근을 제한했다.
앞서 미 정보기관들은 이란이 해킹한 트럼프 캠프 데이터를 바이든 진영과 공유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FBI는 바이든 캠프가 이에 응답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FBI, ODNI, CISA의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상황은 과거 머스크가 뉴욕포스트의 헌터 바이든 노트북 기사 검열에 관한 트위터 내부 대화를 공개한 결정을 연상시킨다. 당시 머스크는 이를 "대중의 신뢰 회복에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