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허리케인 헬렌·밀턴 피해자에게 스타링크 무료 제공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재난 복구 지원을 위해 허리케인 헬렌과 허리케인 밀턴 피해자들에게 연말까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목요일 스타링크 공식 트위터 계정은 "허리케인 헬렌 또는 밀턴의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대응 및 복구 노력을 지원하고자 연말까지 스타링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페이스X와 T-모바일(NASDAQ:TMUS)이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통한 직접 통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임시 승인을 받은 후 이뤄졌다.

스페이스X CEO 머스크는 이달 초 피해 지역의 모든 스타링크 위성 시스템이 결제 여부와 관계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사용자가 구호 활동을 위해 30일간 스타링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달라는 요청에 대한 응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