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T모바일, `역대 최고 2분기 성장` 달성...트럼프 감세안으로 15억달러 혜택 기대

2025-07-24 17:10:18
T모바일, `역대 최고 2분기 성장` 달성...트럼프 감세안으로 15억달러 혜택 기대

T모바일 US가 2025년 2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마이크 시버트 CEO는 "T모바일 US 역사상 최고의 2분기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T모바일은 후불제 가입자 순증 신기록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재무성과를 기록했다. AT&T와의 경쟁에서도 23분기 연속 고객 순증 우위를 지켰다.



회사는 2025년까지 소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20% 시장점유율 달성이라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도시 외 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재무 전망도 밝다. T모바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로 인해 2026년 15억 달러의 세금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피터 오스발딕 CFO는 이 혜택이 "자본 배분 철학에 따라 신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정당 평균 매출(ARPA)은 8년 만에 최고인 5% 이상 성장했다. 시버트 CEO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호하고 있으며, 신규 익스피리언스 비욘드 요금제 가입률이 1년 전 고5G 넥스트 요금제 대비 2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확장도 적극 추진 중이다. 올해 약 4,000개의 신규 기지국을 구축할 예정이며, 8월 1일 UScellular 인수가 완료되면 기지국 커버리지는 3분의 1, 용량은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 영향


T모바일은 21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209.8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도 2.84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2.68달러를 웃돌았다.



2025년 후불제 순가입자 전망치를 기존 550만-600만 명에서 610만-64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후불제 휴대폰 순가입자는 295만-310만 명, 광통신 순가입자는 약 10만 명을 예상했다.



주가 동향


T모바일 주가는 수요일 0.29% 상승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5.16% 추가 상승했다. 연초 대비 6.56%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32.25%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T모바일은 단기와 장기 가격 추세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중기 추세는 약세를 나타냈다. 모멘텀 순위는 강세였으나 가치 순위는 하위 25.83%로 저조했다.



한편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수요일 각각 0.85%, 0.46% 상승해 634.21달러, 563.81달러로 마감했다. 목요일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