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日 정부, 트럼프와 불리한 무역협정 수용... 증권가 `비트코인·금, 이미 예견했다`

2025-07-24 16:59:26
日 정부, 트럼프와 불리한 무역협정 수용... 증권가 `비트코인·금, 이미 예견했다`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협정 조건을 수용한 것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시사하며, 이러한 혼란 속에서 비트코인(CRYPTO: BTC)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코베이시 레터가 수요일 밝혔다.


주요 내용


코베이시 레터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고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는 불리한 협정을 수용했다고 지적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일본이 이런 협정을 수용한다는 것은 일본 경제가 대부분의 예상보다 훨씬 더 악화되었다는 의미'라며 '일본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수요일 1.59%까지 치솟아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0년물 일본 국채 입찰에서는 2011년 이후 최저 수요를 기록하며 일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촉발됐다.


일반적으로 국채 수익률 상승은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와 정부의 부채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시사한다.


코베이시 레터는 '비트코인과 금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를 알고 있었다'며 비트코인이 법정화폐 가치 하락과 경제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 수단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시장 영향


엔화 금리가 예상치 못하게 상승하면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통화인 엔화로 자금을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가 청산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현상은 2024년 여름에도 발생해 글로벌 자본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 당시 비트코인도 이러한 혼란을 피하지 못하고 주식과 함께 하락했다.


한편 채권시장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역협정 소식에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 상승했으며, 마쓰다와 미쓰비시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러한 상황은 시게루 이시바 일본 총리가 주말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잃은 후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시바 총리는 사임설을 부인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22% 하락한 118,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대비 27% 상승했으며, 지난 한 달간 1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