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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로보밴, 아르데코 열차에서 영감... 자동 로드 레벨링 서스펜션으로 초저지상고 구현"

    Anan Ashraf 2024-10-12 15:32:09
    머스크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목요일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용 차량 '로보밴'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놀라울 정도로 낮은 지상고와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머스크 CEO는 금요일 로보밴이 20세기 초 디자인된 아르데코 열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행사에서 이 차량이 최대 20명의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데코 열차처럼 로보밴에는 사이드미러가 없으며, 극도로 낮은 지상고 때문에 얼핏 보면 바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머스크는 이 차량의 내부가 우주선 같은 느낌을 주도록 설계됐으며, 탑승자들은 모든 방향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지상고가 자동 로드 레벨링 서스펜션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스펜션은 도로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를 조절한다.

    머스크는 목요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열린 테슬라 행사에서 이 차량을 '로보밴'으로 소개했지만, 이후 '로보버스'라고도 언급했다.

    테슬라는 이 차량의 가격이나 생산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테슬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테슬라는 또한 목요일 '사이버캡'이라는 별명의 자율주행 전용 2인승 차량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위로 열리는 나비 날개 도어가 특징이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의 가격이 3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며 2026년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머스크 CEO는 회사 제품과 성과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일정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