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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신모델 출시는 2025~2026년 예정대로

2025-07-24 05:36:43
테슬라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신모델 출시는 2025~2026년 예정대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DAQ:TSLA)가 수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228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6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0센트로, 시장 예상치 42센트를 밑돌았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판매량 감소,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 평균 판매가격 하락을 들었으며, 서비스 및 기타 부문의 성장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2분기 차량 인도 대수는 384,122대로, 전년 동기의 443,956대에서 감소했다. 생산량은 410,244대로 전년 동기의 410,831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테슬라는 2분기를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도 기업에서 AI와 로봇 분야의 리더로 전환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첫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분기 말 기준 디지털 자산 보유액은 12.4억 달러로, 이는 주로 비트코인(BTC) 보유분과 관련이 있다. 암호화폐 보유자산 평가방식 변경 이후 전 분기의 9.51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현금 및 투자자산은 368억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전망


테슬라는 보다 저렴한 신모델의 첫 생산을 6월에 시작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테슬라 세미와 사이버캡의 양산은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회사는 "관세 변동, 재정정책 변화의 불확실한 영향, 정치적 분위기 등 지속적인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고부가가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우선순위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저가 차량 공급, 에너지 사업 성장, 로봇 사업 발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제품 로드맵을 실행하기에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및 에너지 사업의 성장을 위한 신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는 거시경제 환경, 자율주행 기술 발전 속도, 공장 생산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0.3% 하락한 331.5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82.00달러에서 488.54달러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