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공황급` 위기 전 30만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비트코인(CRYPTO: BTC)의 현재 상승세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7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단기 조정은 의미가 없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최근 팟캐스트에서 크레디불 크립토와 트레이더 메인이라는 가명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구조적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사이클이 끝나기 전에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시장의 5파동 추세 구조를 보여주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인용하며 "7만4000달러 아래로 하락하지 않는 한 이러한 조정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상승 추세는 여전히 매우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 시장 구도가 알트코인이 지연되다가 폭발적인 수익률을 보이는 후기 강세장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많은 알트코인이 여전히 사상 최고치 대비 80-90% 하락한 상태로, 이를 마지막 실질적인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알트시즌의 신호탄

현재 약 60%를 기록하고 있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이번 사이클이 끝나기 전에 사상 최저치인 3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알트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자금 이동은 전체 시장의 정점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며, 투기적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소형 알트코인으로 흘러들어간 후 급격한 반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영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장기적으로 여전히 강세를 전망하면서도 위험-보상 프로필이 변화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수개월 또는 수년 전에" 매수해야 했으며, 현재는 선별된 알트코인에서 최적의 위험조정 수익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펀더멘털이 있고, 사이클 저점에서 거래되며, 장기 지지선 근처에 있는 알트코인을 찾아라. 이미 상승한 것을 쫓지 마라." 또한 고위험 종목에 과도하게 분산투자하기보다는 5-6개의 핵심 알트코인 포지션에 집중할 것을 권장했다.

크레디불과 메인은 비트코인이 30만 달러까지 치솟는 포물선형 상승이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결국 급격한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우리는 이번 사이클뿐만 아니라 15년간의 투기적 과잉을 조정할 수 있다. 이는 대공황 이전의 광란의 20년대와 같은 느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에 올 상황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7만4000달러와 같은 주요 레벨이 계속 지지되는 한 당분간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