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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전증 치료제 개발 롱보드, 덴마크 룬드벡에 2.6조원에 매각

    Vandana Singh 2024-10-14 22:34:39
    뇌전증 치료제 개발 롱보드, 덴마크 룬드벡에 2.6조원에 매각
    덴마크 제약사 H. 룬드벡이 월요일 미국 뇌전증 치료제 개발업체 롱보드 파마슈티컬스(나스닥: LBPH)를 주당 60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규모는 지분가치 기준 약 26억 달러(약 3조5000억원), 현금 제외 기준으로는 약 25억 달러(약 170억 덴마크 크로네)다.

    인수합병(M&A)은 2024년 4분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롱보드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 제약사다. 회사의 주력 후보물질인 베시카세린(bexicaserin)은 여러 신경계 질환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롱보드는 발달성 뇌전증성 뇌병증(DEE) 환자(12~65세)를 대상으로 한 베시카세린(LP352) 52주 공개 연장 임상시험인 'PACIFIC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베시카세린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드라베 증후군에 대해 희귀소아질환 지정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회사는 2세 이상 드라베 증후군 환자의 발작 치료를 위한 베시카세린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DEEp SEA 연구'를 시작했다.

    베시카세린은 룬드벡의 중후기 파이프라인을 보완하고 2028년 4분기 출시 후 매출 성장을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룬드벡은 이 약물의 글로벌 최대 매출 잠재력을 15억~2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