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美 증시, 반도체株 폭락에 숨고르기... 비트코인은 6만8천달러 향해

2024-10-16 20:29:17
美 증시, 반도체株 폭락에 숨고르기... 비트코인은 6만8천달러 향해
미국 증시가 수요일 보합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한 가운데 기술주 반등이 시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지만, 주요 경제 지표 부재로 투자 심리가 불확실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와 사전 실적 공시 등이 시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원유 가격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약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주식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선물등락률(%)
나스닥 100+0.09
S&P 500+0.02
다우-0.05
러셀 2000+0.49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07% 상승한 580.16달러, Invesco QQQ ETF(NASDAQ:QQQ)는 0.10% 오른 491.3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시황:

화요일 월가는 사상 최고치에서 크게 후퇴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부진한 매출 전망이 인공지능 하드웨어 관련주에 압박을 가했고, 유가 급락은 에너지 주식을 끌어내렸다. 주요 지수는 지역 제조업 지표가 예상 외 위축을 보이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ASML의 조기 실적 발표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급락했다. 이후 장 마감까지 기준선 아래에서 머물다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종일 하락세를 보였다.

의료 관련주도 크게 후퇴한 반면, 부동산 주식은 강세로 마감했다.

지수등락률(%)종가
나스닥 종합-1.0118,315.59
S&P 500-0.765,815.26
다우 산업-0.7542,740.42
러셀 2000+0.052,249.82


전문가 의견:

카슨 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강세장이 2년을 넘어섰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50년간 강세장이 2주년을 넘긴 경우 더 많은 해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좋은 신호"라며 "이 정도까지 온 5번의 강세장 중 가장 짧은 것도 종료 시점이 최소 5년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경제지표:

노동부는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 9월 수출입 물가 보고서를 발표한다. 경제학자들은 평균적으로 수출 물가가 0.4%, 수입 물가가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8월의 0.7%와 0.3% 하락에 이은 것이다.

주목할 종목:

-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NASDAQ:JBHT)는 분기 실적 발표 후 장 전 7% 이상 상승했다.

- 노보큐어(NASDAQ:NVCR)는 FDA가 동사의 폐암 치료제를 승인한 후 30% 가까이 급등했다.

- 애보트 래버러토리스(NYSE:ABT)와 모건스탠리(NYSE:MS)가 시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시스코 시스템즈(NASDAQ:CSCO)는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평가에 힘입어 1.5% 이상 상승했다.

- 인텔(NASDAQ:INTC)은 퀄컴(NASDAQ:QCOM)이 미국 대선까지 인텔 투자 의향에 대해 기다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보도 후 2% 이상 하락했다.

- 장 마감 후에는 알코아(NYSE:AA), CSX(NASDAQ:CSX),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NYSE:DFS), 킨더 모건(NYSE:KMI), 스틸 다이내믹스(NASDAQ:STLD)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자재, 채권, 글로벌 주식시장:

원유 선물은 하락했지만 전날보다는 낙폭이 크게 줄었고, 금 선물은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만75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2.6bp 하락해 4.012%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아시아 시장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하락했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유럽과 미국의 기술주 매도세가 국내 시장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영국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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