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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주 의회, 안전 우려로 환각제 합법화 법안 부결... 지속적 연구는 지지

Juan Spinelli 2024-10-17 02:57:18
뉴햄프셔주 의회, 안전 우려로 환각제 합법화 법안 부결... 지속적 연구는 지지
뉴햄프셔주 의회가 주 정부 규제 하의 치료용 환각제 프로그램 도입을 목표로 한 하원법안 1693호를 결정적으로 부결시켰다. 이 법안은 우울증, 불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약물 사용 장애 등 정신 건강 질환 치료에 사이로시빈, 메스칼린, LSD 사용을 허용하고자 했으나, 하원 보건복지노인위원회에서 14대 1로 거부됐다.

환각제 법안, 광범위한 범위와 법적 과제로 좌초

리마인드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 법안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며 잠재적 시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많은 지지자들이 환각제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의원들은 연방법상 불법이며 규제약물법 스케줄 1에 따라 엄격히 통제되는 물질을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법안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 중 한 명인 공화당의 에리카 레이온 의원은 이러한 법적 충돌이 야기하는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학협회지에 실린 환각제와 기존 항우울제를 비교한 논문에 대해 수없이 들어왔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뉴햄프셔주법은 환각제가 규제 약물로 지정되어 있어 주 내에서 임상시험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모호한 법안 문구, 경계심 유발

위원회는 법안 거부 이유로 불명확한 조항들을 지적했다. 특히 주의 의료용 마리화나법에서 차용한 용어들이 문제가 됐다. 여기에는 성인의 환각제 최대 2온스 소지 허용 조항이 포함되었는데, 비판자들은 특히 LSD와 같은 물질의 경우 이는 터무니없이 많은 양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루시 웨버 의원은 "제출된 법안에 대해 우리가 우려한 점은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 추가 환각제 연구 촉구

의원들은 이 제안을 거부하면서도 진행 중인 임상 연구와 더 잘 부합하는 향후 법안을 모색할 의지를 표명했다. 위원회는 "재향군인회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현재 이러한 약물을 사용해 여러 장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FDA가 여러 환각 물질에 혁신 치료제 지정을 부여했다고 언급했다. 위원회는 뉴햄프셔주가 환각제 연구를 확대할 것을 권고하며, 특히 환자들이 주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실험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상시험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

매사추세츠주, 환각제 합법화 투표 예정

뉴햄프셔주가 환각제 법안 추진을 철회하는 한편, 이웃한 매사추세츠주는 잠재적 돌파구를 앞두고 있다. 3주 후 매사추세츠 유권자들은 사이로시빈, 사일로신, DMT, 이보가인, 메스칼린 등 5가지 환각제의 치료 목적 사용을 합법화하는 4번 법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주정부는 2028년까지 규제된 접근 모델을 시행할 수 있으며, 2026년부터 한 가지 물질의 합법화를 시작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