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러셀 2000, 대형주 대비 상승세 전환 기대... 기술적 분석가 `주목`

2024-10-17 02:53:01
러셀 2000, 대형주 대비 상승세 전환 기대... 기술적 분석가 `주목`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이 2021년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향해 중요한 기술적 돌파를 앞두고 있다.

수요일 러셀 2000 지수는 7월 31일 이후 최고치인 2,300포인트 부근의 중요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다.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가 2024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iShares 러셀 2000 ETF(NYSE:IWM)로 추적되는 러셀 2000은 여전히 고점 대비 6.7%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 성장 회복력과 금리 인하를 바탕으로 소형주가 대형주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강한 경제, 낮은 금리가 소형주 상승 견인할 듯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아담 턴퀴스트는 "소형주들은 연착륙 시나리오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문으로 인해 지난 몇 달 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며 "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경제 상황과 금리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강한 경제 지표와 연준 정책에 대한 낙관론으로 소형주 전망이 밝아졌다.

은행주, 소형주 실적 견인

최근 소형주 상승의 핵심 동력은 주요 금융 대기업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은행 섹터였다.

JP모건 체이스(NYSE:JPM), 골드만삭스(NYSE:GS),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시티그룹(NYSE:C), 웰스파고(NYSE:WFC), 뱅크오브뉴욕멜론(NYSE:BK), 찰스슈왑(NYSE:SCHW)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이 모두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금융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러셀 2000: 기술적 전망

턴퀴스트는 "기술적으로 2,275 포인트 위로 마감하면 현재의 대칭 삼각형에서 돌파를 확인하게 되며 2021년 고점이 다음 저항선이 될 것"이라며 "모멘텀 지표들도 최근 강세로 전환되어 상방 돌파의 증거가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